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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부진’ 여파···지난해 국내 주요 기업 영업이익 2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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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3-28 23:49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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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가량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업종에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가운데, 시가총액 1위,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부진이 전체적인 영업이익 하락세를 주도했다.
2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25일까지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264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2506조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543조6015억원을 기록했던 전년(2022년) 대비 1.5%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04조7081억원으로 전년(141조2024억원)에 비해 4분의 1(25.8%) 가량 크게 줄었다.
업종별로는 전체 18개 업종 중 13개 업종에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특히, IT전기전자 업종의 실적 하락폭이 컸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반도체를 비롯한 TV 등 가전의 판매가 부진하면서 IT전기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59조986억원)보다 89% 급감한 6조5203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석유화학도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2022년 인스타그램 팔로워 구매 23조7755억원이었던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1년만에 11조8970억원으로 반절이 됐다. 운송업(65.3%↓), 철강(41.6%↓), 건설·건자재(15.9%↓), 제약(42.6%↓) 등도 영업이익이 1조원 넘게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22년 적자가 30조4651억원에 달했던 공기업은 지난해 2조4741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손실 폭이 크게 줄었다. 자동차·부품(55%↑), 조선·기계·설비(316.3%↑), 유통(5.2%↑), 통신(0.4%↑) 등은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기업별론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줄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43조3766억원) 대비 84.9% 줄은 6조5670억원을 기록하면서 15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돌았다. 반도체 부분의 누적 적자 규모가 14조8795억원에 달할 정도로 반도체 부진의 여파가 컸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의 실적도 부진했다. SK하이닉스는 2022년엔 6조8094억원의 영업 흑자를 냈지만 지난해엔 7조7303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HMM(94.1%↓), GS칼텍스(57.7%↓), SK에너지(84.3%↓), HD현대오일뱅크(77.9%↓), 에쓰오일(60.2%↓), 대한항공(36.8%↓) 등도 크게 부진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액화천연가스(LNG) 등 국제 연료 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인상 효과로 영업적자가 2022년 32조6552억원에서 지난해 4조5416억원으로 급감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영업이익 상승률은 전년 대비 각각 54%(15조1269억원), 60.5%(11조6079억원)에 달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한편. 주요 기업의 분기 실적은 개선 추세다. 조사 대상 기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647조4707억원) 증가한 가운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8.6%(24조9천251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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