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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10-29 05:03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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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탁현민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24일 “김건희 여사가 (나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가 측근을 통해 탁 전 비서관을 만나고 싶다며 연락해왔다는 것이다. 탁 전 비서관은 “한번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거절했다고 한다.탁 전 비서관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연락을 한 번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연락이 온 시점은 1년여 전쯤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 여사가 (나에게) 직접 연락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용산 대통령실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연락이 왔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충분히 신뢰할 만한 사람”이라고 답했다.탁 전 비서관은 “김 여사가 (나를) 왜 만나고 싶어하는지는 (전달자가) 굳이 얘기하지 않았다. 근데 이유는 뻔하다. 굳이 저를 좋아해서 만날 리는 없지 않느냐”며 의전 문제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같이 일해봤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이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특정한 업무 분야에서 캐릭터화되어 있기 때문”...
북한이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일명 삐라)이 든 풍선을 날려보냈다. 일부 풍선의 전단은 용산 대통령실 경내에 떨어졌다. 북한이 오물풍선을 보낸 건 30번째로, 풍선 안에 전단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새벽 북한이 약 20개의 풍선을 띄운 것을 식별했고, 이 중 10여개가 수도권 지역에 떨어졌다고 이날 밝혔다. 일부 풍선이 용산구 상공에서 터지면서 풍선에 담긴 전단이 대통령실 경내 등에 떨어졌다.손바닥 크기의 전단에는 윤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내용이 적혔다. 윤 대통령 사진과 함께 “핵강국을 향해 정권종말 잠꼬대를 한다”거나 “대파 값도 모르는 무지한” 등의 문구가 적혔다. 김 여사 사진에는 “현대판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문구가 적혔다.북한이 오물 풍선을 보낸 건 지난 5월 28일부터 30번째다. 풍선 안에 전단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차 살포 때는 퇴비·담배꽁초 등을, 3차 살포 이후에는 종이...
관타나모 키드제롬 투비아나 지음알렉상드르 프랑 그림·만화 | 이나현 옮김돌베개 | 176쪽 | 1만9000원무함마드 엘-고라니는 1986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중앙아프리카 차드에서 이민을 왔다. 사우디는 이민자 차별이 극심했다. 이민자의 자녀에겐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다. 그래서 열네 살의 엘-고라니는 거리 위에서 친구를 사귀고 세상을 배웠다. 이슬람 성지인 메디나에는 기도용 묵주나 시원한 물을 사려는 순례자가 많았다.어느 날 엘-고라니에게는 꿈이 생긴다. 파키스탄으로 건너가 영어와 정보기술(IT)을 공부해 거리 생활을 벗어나겠다고 말이다. 엘-고라니의 비극은 그의 꿈으로부터 시작된다. 파키스탄 당국이 외국인이자 아직 10대인 엘-고라니를 ‘알카에다 소속 테러리스트’라며 미국에 넘긴 것이다.<관타나모 키드>는 관타나모 수용소의 최연소 수감자였던 무함마드 엘-고라니의 실화를 다룬 그래픽노블이다. 관타나모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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