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추골 미궁 순대국밥집
관련링크
- http://www.unduryung.co.kr 419회 연결
본문
저는 순대국밥을 무척 즐겨 먹습니다.
그래서 밖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할 경우 일반적으로 가장 실패 확율이 적은 짜장면도 가끔 선택하지만 역시 한국사람은 밥이 들어가야 든든하다는
기본적 속성때문에 가장 선호하는 외식으로 선택하는것이 국밥(순대국밥)입니다.
순대국밥도 나름 지역마다 식당마다 또 그집의 연륜에 따라 맛이 미묘하게 다른데 어떤집은 한번으로 끝내는 집과 다시 찾는 집으로 나뉩니다.
강릉 중앙시장통에 있는 순대국밥집, 오산 전통시장 안에 있는 순대국밥집, 수원 서문시장 안에 있는 서문순대국밥집, 용인 백암에 있는 국밥집 제일식당,
용인 양지스키장 앞에 있는 국밥집, 원주 우산동 주민쎈터 옆에 있는 송학순대국밥집, 수원 팔달시장내에 있는 순대국밥집, 봉평 장터안에 있는 국밥집, 평창 전통시장내에 있는 국밥집, ......등등등
기억에서도 가물가물한데 참! 많고 너른지역의 국밥집을 설렵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보니 참 많은곳의 순대국밥집에서 국밥맛을 봤네요.
그런중 우리 지역에 있는 맛있는 국밥집을 발견했기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장평 삼거리 식당가에 있는 순대국밥집.
여기는 여러번 가서 먹어봤는데 맛도 좋고 차림이 깔끔합니다.
특히, 굵직하게 듬성듬성 썰어 자연 발효시킨 무우 김치(깍두기와는 조금 다른....)와 배추 겉절이의 맛은 급조된 맛이 아니고 자연 숙성된 맛이라서 순대국밥과 궁합이 너무나 잘 맞아서 정말 맛이 좋습니다.
장평에는 평창군 유일의 도축장이 있어서 좋은 식재료 ( 축산 부산물 )를 충분히 공급 받을수 있어서 이 식당의 음식이 맛이 있나 봅니다.
식당 전면의 사진은 깜빡했는데 다음에 또 가서 먹을때 찍어 올리겠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나와서 우측으로 장평시내 즉, 장평 삼거리가 나오는데 오른쪽에는 주유소가 보일때쯤 왼족으로 식당이 보이며 식당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